단골 가게 사장님이 제 남친 관상이 안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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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테리우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93회 작성일 24-09-03 10:2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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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pann.nate.com/talk/373111740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심장이 너무 뛰어서 내용은
다수에게 물어보고 싶은 상황들은 많았는데
딱 들으면 당사자가 알만한 내용이라 쓸수는 없고
작은 다툼이나 기분 상할 행동을 고쳐 달라고 하기엔
애매모호하게 눈치가 빠르고 상황을 봐가면서 행동하니
늘 긴가민가 싶고 내가 예민한가..내가 속이 좁은가
싶어서..
며칠 악몽에 시달릴 정도로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확실히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수많은 댓글들 보니
그동안 어느정도 일반적이지 않다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제가 예민한거라 흐린눈 하고 자기합리화 시키며
피해왔던것 같아서 이제서야 이성적인 판단이 섭니다..
남친이 성격이 조금 예민? 특이? 하다는거 외에
모난점도 없었고 저에게 피해를 주거나 만남에 지장을
주는일은 없었기에 만남을 이어왔는데
저도 모르게 몸이 느꼈는지 마트 사장님 말을 도저히
못흘려 듣겠네요 계속 생각나고 그동안 행동들 눈빛들이
스치면서 이제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도 그간 만난시간이 있어서 한번에 끝내기는 힘들것 같고
몇개월 시간을 두고 끊어 내려고해요..
이번 명절 자기네 집으로 같이 인사 드리러
가면 좋을것 같다고 해서 찾아 뵙기로 했었는데
핑계거리 찾아내서 안가려구요..
좀 웃긴 이야기지만 어제저녁 몇시간을 관상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는데 정말 살인자의 관상 악인의 관상 이런거 보니
소름돋게 제 남친이랑 똑같고 말버릇 걸음걸이 시선처리
등등 …
아무튼간 관심 가져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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